채만식 문학관과 마찬가지로 실내는 자연광이 차단되고 인공조명을 사용하고 있었다. 개인을 다루고 있는 문학관 치고 전시실이 비교적 넓은 편이었다. 따라서 많은 수의 인공조명을 사용하고 있었고, 어두웠지만 은은한 느낌이 들었다. 채만식 문학관과 비슷한 느낌.
내부에는 1층 로비에 소파가 있었다. 옆에는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책 몇 권이 꽂혀 있었다. 외부는 넓은 잔디밭이 있었다. 하지만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는 찾아볼 수 없었다. 외부에도 많은 수의 벤치와 등나무가 있었던 채만식 문학관에 비교해 아쉬운 부분이었다. 아리랑 문학관에는 학예연구사를 비롯한 2명의 큐레이터가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벽골제 사업소와 같이 운영되고 있는 특성상 안내를 받으려면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안내 데스크에 있던 직원에 따르면 하루 평균 60~7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고 한다. 내가 갔던 시간이 3시 정도였는데 관람객은 서너 명 정도 있었다. 체류시간은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이는 관람객의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휴관은 채만식 문학관과 마찬가지로 매년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이고 관람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8시까지이다.내부에는 1층 로비에 소파가 있었다. 옆에는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책 몇 권이 꽂혀 있었다. 외부는 넓은 잔디밭이 있었다. 하지만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는 찾아볼 수 없었다. 외부에도 많은 수의 벤치와 등나무가 있었던 채만식 문학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