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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도시 지역공동체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현실·운동·과제)
양영균^황익주^정규호^신명호^신중진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61030
0원 32,980원
소개 도시 지역공동체 운동의 사례 분석 통한 문제 현실 및 실천 과제 고찰 강원도 원주시로 대표되는 협동조합 모델과 경기도 수원시로 대표되는 거버넌스 모델 등 대안적 모델 집중 조명 현대 한국의 도시들에서는 지역사회의 취약한 공동체성에 기인하는 각종 사회문제가 빈발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문제 현실을 공동체적 인간관계 네트워크와 활동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운동적 실천들이 전국 각처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이 책은 도시 지역공동체 운동의 주요 현장들에 대한 사례 분석을 통해 한국 도시에서의 지역공동체 형성에 연관되어 나타나고 있는 문제 현실은 어떤 것이며, 그 극복을 위한 실천 과제들은 무엇인지를 고찰하고 있다. 특히 인류학, 사회복지학, 환경사회학, 건축학 등의 상이한 전공 배경을 가진 필자들이 강원도 원주시로 대표되는 협동조합 모델과 경기도 수원시로 대표되는 거버넌스 모델 등 도시 지역공동체 운동의 두 가지 대안적 모델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2118141
한국행정연구: 도전과 과제 (도전과 과제)
박종민 | 박영사 | 20090125
0원 25,740원
소개 미국 행정학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고 한국 행정 현실을 이해하는 한국의 행정이론을 모색하고자 여러 교수들이 함께 연구한 책이다. 기존의 행정연구가 미국의 행정학을 한국 행정현실을 이해하는데 있어 무비판적으로 모방하였다는 것을 경계하면서 한국행정연구의 과거를 되돌아 보고 한국행정학이 직면한 지적 도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를 다룬 책이다. 기존 연구의 모호성과 이론 지향적 실증연구의 빈곤 등을 지적하면서 개념의 명확화와 방법론의 재설정 등을 통해 한국 행정연구의 성과와 한계,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1898833
민속문화의 과제
임동권 | 민속원 | 20081030
0원 24,300원
소개 한국 민속문화와 그간 민속학의 여정, 우리 민속학의 행후 과제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6386690
가장 오래된 과제 (자연 안에서 인간의 위치를 생각하다)
에릭 T. 프레이포글 | 한울 | 20210810
0원 28,800원
소개 ‘대지의 공동체’에 뿌리를 둔 문화를 향하여 이 책은 미국의 자연 보존주의자 알도 레오폴드(Aldo Leopold)가 “가장 오래된 과제”라고 말했던 것, 즉 어떻게 하면 땅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땅 위에서 살아갈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인간은 전체 생명 공동체, ‘대지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이 과제를 감당해야 하며, 실제로 그것은 끊임없이 땅의 이용과 남용을 면밀히 구분하는 선을 그으면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제를 감당하는 데 근대는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저자는 근대 문화에 대한 근원적 비판을 통해 그 실패의 이유를 찾으며, 동시에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변화, 곳곳에서 들려오는 재난의 소식은 전 지구적 생태적 재앙의 시대에 이미 돌입했다는 두려운 현실 앞에 우리를 세운다. 여기저기서 기후변화의 시계를 되돌릴 수 있는, 아니 최소한 늦추기라도 할 수 있는 시점이 이미 지났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저자는 생태 위기에 대한 인식이 이미 최고조에 달했을 2017년에 이 책을 냈지만, 책에서는 별로 긴박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한가하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법학 전공자답게 저자는 꼬장꼬장 아주 천천히 하나하나 문제를 짚어 나간다. 저자는 흔히 그러듯이 생태 위기의 객관적 증거가 되는 현상들을 나열해서 긴박감을 조성하려 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런 경향을 피한다. 환경 운동이 위기 상황으로부터 곧바로 원인 분석, 해결책으로 넘어가는 경향을 오히려 비판적으로 보는 것 같다. 문제의 원인은 더 깊은 데 있다는 것이다. 생태 위기는 문화의 문제다 저자는 생태 위기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규범적 가치의 문제, 넓게 말해 문화의 문제로 보고 있다. 데카르트 이후의 합리주의 철학을 비판해 온 생태 철학의 흐름이 있지만, 저자는 그러한 철학적 성찰을 정치 사회 경제적 맥락과 관련시켜 그 실질적 의미를 밝히며, 근대 문명 전체를 비판적 성찰의 대상으로 삼는다. 그래서 매번 계몽주의로부터 초기 자유주의 사상, 오늘날 미국을 중심으로 한 극단적 시장 자본주의경제와 시민운동까지 넘나들며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이런 저자의 종합적인 글쓰기 방식은 급한 길을 둘러 가는 것 같지만, 읽고 나면 우리 삶의 실상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저자는 우리가 하는 행동의 특징을 피상적으로 나열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어째서 근대 세계가 이렇게 돌아가는지, 우리는 어째서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지 근대의 필연성을 밝힌다. 우리가 근대의 미덕이라고 칭송해 마지않는 것들로부터 어떻게 근대의 독이 퍼져 나가는지 그 과정을 밝힌다. 그럼으로써 결국 문제의 본질은 이러저러한 구체적인 사안들을 해결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자신의 변화에 있다는 인식에 도달하게 된다. 저자는 오늘 우리의 선택이 유례없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각시킨다. 너 자신, 인간 자신이 문제이고, 정말로 필요한 것은 근대적 가치관과 세계관의 변화라는 것이다. 그리고 변화에 대한 저자의 요구는 매우 급진적이다. 실제로 이 책은 땅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땅 위에서 잘 살아야 한다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과제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개인으로서나 집단으로서나 인간은 전체 생명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다시 말해 ‘대지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이 과제를 감당한다. 실제로 이 과제는 끊임없이 땅의 이용과 남용을 면밀히 구분하는 선을 그으면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제를 감당하는 데 근대는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저자는 이 실패의 이유를 찾으면서 동시에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땅을 남용하는 근대 문화의 특징 이 책은 실패의 이유를 근대 문명 자체 안에 내장된 몇 가지 특징에서 찾고 있다. 첫째, 근대 문화는 과학적 객관성에 대한 과도한 숭배로 인해 규범적 가치를 수립하는 일에서도 과학에 의지하려 하고 환경문제에 대해 과도한 과학적 입증의 책임을 요구한다. 이것은 ‘가장 오래된 과제’를 감당하는 데 매우 불리한 여건을 조성한다. ‘가장 오래된 과제’를 감당하는 일은 일차적으로 기존의 가치와는 다른 새로운 규범적 가치를 수립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은 과학이 할 수 있는 일의 영역을 벗어난다. 저자는 ‘대지의 공동체’ 전체를 고려하는 규범적 가치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과거 덕에 기초한 내재적 윤리나 성서의 초월적 관점에 기초한 윤리가 했던 것과 같은 역할이 필요하며, 그 역할을 과학에 기대할 수 없다고 본다. 둘째, 개인의 자율성과 권리, 사적 소유권에 근거한 근대 문화는 개인과 국가의 관계를 대립적으로 보게 만들며, 시장 영역의 비대화를 초래하고, 시민으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일방적으로 강조한다. 저자는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며, 가장 오래된 과제를 감당하는 데 있어서 국가와 개인을 이분법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국가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셋째, 근대 문화의 다른 모든 특징을 삼켜 버리는 가장 근본적인 특징이자 생태계 파괴의 근본 원인으로 저자는 자본주의 시장을 꼽는다. 저자는 자본주의 시장이 어떻게 규범적 가치와 도덕의 문제를 공적 영역으로부터 사적 영역으로 밀어내고, 가치의 문제를 개인적 선호의 문제로 바꿔 버리는지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환경 운동이 여타 시민운동과 다른 지점이 어디인지 짚는다. 여타 시민운동이 앞서 말한 근대 문화의 경계 안에 있다면 환경 운동은 근대 문화의 근본적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 평등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시민운동이 전개되어 왔다면, 환경 운동은 ‘대지의 공동체’를 규범적 가치의 근거로 삼아야 한다. 또한 다른 시민운동과 달리 환경 운동은 기업과 시장 중심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해야 하며, 개인의 권리의 확장을 추구하는 방식과는 전혀 다른 토대에 근거해야 한다고 한다. 환경 운동은 개인의 권리에 중심을 둔 운동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대지의 공동체’를 규범적 가치로 삼아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땅을 남용하는 근대 문화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대지의 공동체’에 복무하는 땅의 이용 방식을 탐색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구체적인 정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지의 공동체’에 복무하는 문화의 특징들을 이야기하며, 역사적으로 발전해 온 근대 서구 문화의 특징이 어떻게 ‘대지의 공동체’를 파괴했는지 이야기한다. 저자는 오늘날 인류가 자연과의 관계에서 겪는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의 정신과 감성에 급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한 변화는 몇 가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거나 ‘지속 가능한 발전’ 같은 어정쩡하고 불명료한 개념을 내세우는 것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저자에 따르면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변화에 필적할 만한 선례는 역사상 딱 두 번 있었는데, 하나는 인류가 1만여 년 전 수렵 채취 문화에서 정착 농경문화로 옮겨 갔던 것이고, 다른 하나는 17, 18세기에 자유주의적 개인주의와 결합해서 산업주의적·시장적 세계관으로 옮겨 간 것이다. 저자는 오늘날 생태계 파괴라는 커다란 곤경 앞에서 인류는 이 두 가지 선례에 필적할 만한 급진적인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한편으로 저자가 우리 앞에 놓인 변화의 과제를 유례없이 막중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의미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 17, 18세기 유럽과 북미 대륙에서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250여 년간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근대 문명을 1만여 년에 걸친 인류 역사 전체를 통틀어 매우 짧고 이질적이고 특이한 현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우리는 근대 세계 안에서 살아가며, 우리 자신이 거기 속하기 때문에 근대 문명을 당연한 것으로 전제하지만, 실은 근대 문명은 자명하지도 타당하지도 않다는 것이다. 이제 생태적 위기에 직면하여 자본주의 시장 중심적 근대 문화로부터 ‘대지의 공동체’를 규범적 가치로 삼는 문화로의 급진적 변혁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저자의 사상은 진정한 의미에서 탈근대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환경 운동, 기존의 시민운동 방 식에 도전하라 환경 운동은 기존의 인종차별 운동이나 성 소수자 운동 같은 시민운동보다 훨씬 심층적이고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저자는 여러 차례 강조한다. 물론 그런 사회운동 역시 힘든 일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기존 세계의 틀 안에서 이뤄졌고, 근대 세계관과 그 안에 포함된 도덕성의 주요 요소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없었다. 여타 시민운동가들은 도덕 가치는 오직 인간들 사이에서만 통용되고 인간을 자율적 개인으로 보는 근대적 세계관에 근거해 있었다. 시민운동의 이슈들은 대부분 소외된 사람들이 근대 시스템 안에 더 공정하고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었지 시스템 자체, 특히 자본주의 시장과 지배적인 권력 구조 자체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 점에서 저자는 개인의 자율성과 권리에 대한 근대적 이념에 근거해서 그것을 보편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는 오늘날 시민운동의 근본적 한계를 지적한다. 그러한 방식의 운동은 근대의 문제 안에 갇혀 있고, 근대의 곤경, 생태계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심화한다는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환경 운동은 시민운동보다 훨씬 더 기존의 권력 구조와 통상적인 기업들을 위협한다. 저자는 환경 운동이 본래 거대 기업과 시장 중심주의에 가장 근본적으로 도전하는 것일 수밖에 없으며,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점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늘날 환경 운동이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람들의 즉각적인 감상이나 막연한 두려움에 호소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가령 부서진 얼음 조각 위에 위태롭게 앉아 있는 북극곰 사진 같은 것을 앞세우는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한다. 그리고 환경 운동이 인간과 자연보호를 대립적으로 파악한다는 인상을 주는 것에도 부정적이다. 저자에 따르면, 정말로 환경 운동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그동안 시민운동이 부각시킨 바로 그 도덕 기준들에 정면으로 도전해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근대적 개인의 자율성과 권리 개념에 근거한 여타 시민운동의 방식에 도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의 권리에 근거해서 환경문제에 접근할 때는 너무 쉽게 기존의 사고방식에 영합하게 된다. 그 경우 (권리를 소유한 자율적 개인으로서의) 인간에게만 가치를 인정하게 된다. 그러나 오늘날 자주 확인하듯이 권리 주장은 분열을 일으키며, 대립하는 권리 주장들과 충돌한다. 개인의 자유와 사적 소유가 그런 예라고 할 수 있다. 권리를 두고 다투는 것은 환경보호 반대자들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인간 중심적이고 개인주의적이며 현재에 초점을 둔― 문화적 자장 속으로 싸움터를 옮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위기 앞에서 여전히 희망을 말하는 이유 문화는 우리가 자연을 인식하고 의미 있게 구성하는 방식, 우리가 본 것을 평가하고 자연 질서 안에서 우리의 위치를 이해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저자에 따르면 그것은 우리 시대의 약점보다는 오히려 우리의 도덕 질서, 시간 이해의 틀, 우리가 영리하다는 확신과 관련이 있다. 우리의 문화적 궤적이 우리를 현재 상태로 이끌었고, 오늘날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생태계의 파괴를 가져왔다. 우리가 그동안 발전시켜 온 도덕적 이상은 그러한 문제들을 포괄하지 못했고, 그럴 필요도 없었다. 그러나 도덕 질서는 진화하며, 문화도 변화해 왔고, 지금도 변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오늘날 기후변화를 비롯한 심각한 위기 앞에서도 여전히 희망을 말한다. 그에 따르면 땅을 존중하는 문화는 실제로 가능하며, 자연을 건강하게 보고 평가하는 방법 역시 가능하다. 그리고 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 문화의 궤도를 수정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그것은 오늘날의 시민운동들과는 전혀 다르며, 그보다 훨씬 더 큰 것을 포함한다. 이제 과거와는 전혀 다른 길을 가야 한다. 즉, 근대 문화에 거슬러 개인의 권리 확대에 기반한 운동이 아니라 ‘대지의 공동체’의 행복에 기여하는 운동을 추구해야 하며, 근대의 객관성 숭배에서 벗어나 덕을 중시하는 규범적 가치를 수립해야 하고, 소비자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시민으로서의 인간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근대 문화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46080553
세계화의 과제들
조태훈 | 인간사랑 | 20100815
0원 17,100원
소개 『세계화의 과제들』은 새로운 카오스, 문명의 충돌, 맬도널드화, 제4의 물결 등으로 묘사되곤 하는 변화의 급류와 더불어 지구촌, 하나의 장소, 문명의 공존, 세계주의, 신천지, 신인류 등으로 그려지고 있는 새로운 세계상에 주목한다. 세계화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촉진시키고 또한 세계화의 진척에 실효성 있게 대응해 갈 수 있기 위해서 기존의 세계화론에 대하여 비판적이며 동시에 보완적인 시각을 마련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4180089
코로나19 이후 시대와 한국교회의 과제 (한국교회,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을 회복하지 않으면 망한다)
이도영 | 새물결플러스 | 20200625
0원 11,700원
소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져온 충격과 혼돈은 언제쯤 끝날까? 인류는 코로나19 이전 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우리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어떤 변화를 모색해야 할까? 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묻는다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있을까? 이 책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있는 교회가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이라는 본질적인 차원의 회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페어 처치』에서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을 회복하는 선교적 교회의 신학과 사역들을 소개했고, 『성자와 혁명가』에서 내면적 영성과 사회적 영성으로 나뉜 기독교의 영성을 통합하고자 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대야말로 한국교회에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의 회복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한다. 그는 가장 먼저 각자의 교회에서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1장 “코로나19 팬데믹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서는 교회란 단지 예배를 드리는 종교적 모임이 아닌 세상의 대조 사회로서의 진정한 공동체이기에 교회는 재난 유토피아를 건설하는 공동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존의 신정론적 접근은 크리스텐덤(기독교세계)에서나 유효하지 포스트-크리스텐덤(탈-기독교세계 혹은 후기-기독교세계)에서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교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하지 않으면 신천지나 다를 바가 없고 신천지의 흡입력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 교회는 재난 유토피아를 재난이 없을 때 건설할 수 있음을 보여주어야 하며 공동체성의 회복을 통해 진정한 복음과 교회의 본질을 세상에 보여주어야 한다. 특히 이 책은 한국교회에 “공공성”의 회복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은 공공성을 세 가지 차원에서 접근한다. “정의”, “생태” 그리고 “평화”다. 기존에 통용되던 영성의 세 가지 색깔을 공공성 차원에 적용한 것이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관련된 초록은 “생태”, 하나님의 의를 성취하기 위해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과 관련된 빨강은 “정의” 그리고 비둘기로 상징되는 성령님과 관련된 파랑은 “평화”로 말이다. 저자는 하나님이 생태의 가치를, 예수님은 정의의 가치를 그리고 성령은 평화의 가치를 우리에게 부여하시는 것으로 본다. 이런 표현은 전 세계가 사용하는 상징과 맞아떨어진다. 빨강은 사회적 가치를, 녹색은 생태적 가치를, 파랑은 평화적 가치를 상징하니 말이다. 그동안 유럽에서는 사회당과 녹색당이 연합해서 정책을 펼치는 “적녹 동맹”을 이루었지만 이제는 “적녹청 연합”을 이루어야 할 때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상호내주 및 상호침투하며 사랑의 사귐 가운데 계시듯이 “정의”, “생태”, “평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세상을 만드는 데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 이에 대해 2장 “코로나19 사태가 주는 도전은 무엇인가?”에서는 코로나19가 “강제 멈춤”을 통해 우리 사회의 실상을 드러낸 것과 극심한 불평등을 시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 사회를 각자도생에서 공생하는 사회로 전환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이를 위해 기본소득·기본 자산·최고 임금 등을 대안에 대한 예시로 소개하면서 과연 교회는 공생하는 사회에 어떤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지를 묻는다. 3장 “성자적 영성과 혁명가적 영성으로 보는 코로나19”에서는 성자적 영성과 혁명가적 영성의 눈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한 것에 대해 나눈다. 기후 위기가 코로나19를 낳았고 기후 위기가 “인류 멸절”로 치닫고 있기에 생태 친화적인 문명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음을 호소한다. 이를 위해 동물권 회복과 그린 뉴딜 등을 대안에 대한 예시로 소개한다. 4장 “리오리엔트, 코로나19의 핵심 징후”에서는 코로나19 방역에 실패한 유럽과 영미의 모습을 보며 이제 서구와 동구의 통합만이 아니라 서방과 동방의 통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한다. 코로나19는 자유·평등·박애의 한계를 드러냄으로 오리엔탈리즘의 종언을 불러왔고 리오리엔트가 도래할 것임을 보여준다. 교회는 마른 뼈의 환상과 두 막대기의 환상을 가슴에 품고 이 땅을 치유할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이 땅에 리오리엔트의 비전까지 품은 진정한 평화를 성취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처럼 코로나19는 공공성 차원에서 우리에게 “정의-공생하는 사회”, “생태-생태 친화적인 문명”, “평화-리오리엔트”라는 세 가지 과제를 던져준다. 5장 “코로나19는 사회의 기준 축을 좌측으로 이동시켰다”에서는 한국 기독교가 정교분리를 내세우지만 실상은 지나치게 정치적이며 극우 이데올로기를 신봉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진정한 기독교는 좌파와 우파를 포용하고 넘어서야 하는데 이데올로기에 종속되어버려서 신봉하는 이데올로기가 몰락할 때 함께 몰락할 수도 있음을 지적한다. 그뿐만 아니라 21대 총선에서 거대 여당이 출범한 것은 한국 사회가 20 대 80 사회로 바뀌었기에 공평과 정의에 대한 감각이 예민해졌고, 평범의 왕국에서 극단의 왕국으로 변화되었기에 불안 사회를 넘어서는 대안을 추구하고, 인과 예를 갖춘 보수다운 보수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회의 기본 축이 좌측으로 이동했는데 과연 한국교회는 그러한 변화를 수용할 만한 역량이 있는지 의문이다. 이러한 역량을 갖추지 못한다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없다. 마지막 6장 “파라볼라노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서는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사회에서 불안에 떠는 현대인들에게 그리스도인이 부활의 신앙을 보여주어야 함을 말한다. 그 모습은 바로 “파라볼라노이, 위험을 무릅쓰는 자”다. 여기서 저자는 더불어숲동산교회가 코로나19 상황에서 파라볼라노이로서 어떤 실천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했는지에 대해 나눈다. 이 책은 문명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예리한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진단한다. 세계의 정치경제의 흐름과 아울러 국내의 정치·경제·문화 일반까지 다양한 흐름을 이해하고 코로나19 이후를 잘 대비하고 싶은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1291604
신자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3대 과제
정덕진 | 예루살렘 | 20140421
0원 7,200원
소개 성경 속 수없이 많은 귀한 가르침이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요약되어 있다.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도 모두가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말씀을 먹어왔지만 그중에도 꼭 먹고 실천해야 될 말씀이 있기에 그중 중요한 내용 몇 가지를 선정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2105527
전략 리더십: 모두의 과제 (모두의 과제)
Steven J. Stowell^ Stephanie S. Mead | 씨엠오이(CMOE) | 20160714
0원 10,530원
소개 전략에 대한 CMOE의 첫 번째 책. 이 책에서는 개개인이 ‘전략 기여개념’(strategic-contribution concept)-미래에 올 기회를 오늘 미리 예측하고 개척하는 능력-을 발견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더욱 훌륭하게 개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조직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96097938
한국의 보전생물학: 현황과 과제 (현황과 과제)
신현철 | 월드사이언스 | 20091110
0원 14,250원
소개 이 책은 한국보전생물학회 창립을 기념하는 마음으로, 학회 창립에 동의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모아서 만들었다. 모두 12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8811459
한국의 도서관정책 (쟁점과 과제)
이제환 | 태일사 | 20180228
0원 24,750원
소개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1963년 최초의 도서관법이 제정된 이래?도서관문화의 진흥을 위한 국가정책이 나름대로 추진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은 어찌하여 도서관을 서적과 설비를 갖추어 놓은 열람실 혹은 독서실쯤으로 여기고 있는 것일까? 병원에는 반드시 의사가 있어야 하고 학교에는 반드시 교사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는?동의하면서도 그들은?어찌하여?도서관에는 반드시 사서가 있어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에 공감하지 않는 것일까? 지금까지 ‘제대로 된’ 도서관서비스를 경험하지 못한 대다수의 평범한 시민들은 그럴 수 있다고 치더라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선진적인 도서관문화를 접했을 여론 주도층마저도 도서관의 의미를 곡해하고 사서의 가치를 폄훼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러한 의문들은 도서관학과 인연을 맺고 살아온 지난 삼십여 년 동안 필자가 앓아온 두통의 뿌리이자 울화의 원천이었으며 지금까지도 필자의 머리를 어지럽히고 가슴을 짓누르는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다. … 무엇이?문제일까??도서관정책의?문제일까???아니면?도서관사람들의?문제일까?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726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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